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드 엘멜로이 2세 (문단 편집) ==== 신을 삼킨 남자 ==== 1권에선 그레이를 데리고 [[싱가포르]]에 있는 시계탑 지부에 출장 강의를 나갔다가 사건에 휘말린다. 현지에서 최근 이름을 날리고 있는 해적이자 마술사인 '컨설턴트'에게 자신의 제자가 잡혀있다는 쪽지를 받고 컨설턴트의 본거지를 수색하여, 아지트로 쓰고 있는 어촌에 그레이와 함께 잠입한다. 잠입 중 결계에 걸려 교전이 벌어지게 되나 사실 컨설턴트의 정체는 [[토오사카 린]]이었고, 린이 2세를 알아보면서 전투가 일단락된다. 린은 인근 바닷속에 있다는 [[정화(명나라)|정화]]의 보물선을 찾으러 싱가포르에 왔으며, 해적들을 고용해 인양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의문의 청년 '''[[에르고(Fate 시리즈)|에르고]]'''를[*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에서 따온 이름이라 한다. [[방황해]]쪽 마술사들은 자신의 마술에 근현대의 설화에서 이름을 따오는 취미가 있다고.] 발견하게 되어 데리고 있었던 것. 2세는 에르고의 조사를 위해 린의 아지트에 잠시 머무르기로 한다. 에르고와 린의 대련을 지켜보며[* 6개의 투명한 환수(幻手)를 만들어내며, 신체능력도 상시 강화된 정도의 성능을 발휘한다. 6개의 환수는 제각각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에르고라는 이름처럼 술식이 본래 존재하지 않는다는 인식만으로 린의 술식을 깨버리는 위력을 발휘한다.] 연구도 하고, 린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런던에 린의 시종으로 와 있던 시로와 이야기를 나눴다는 사실을 밝히며 린의 연인인 줄 알았다고 하여 린을 당황시킨다. 여기서도 시로는 2세에게 정의의 아군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모양. 린이 '차라리 엘멜로이 교실로 데려가는 게 어떻냐'고 제안하고, 시계탑까지 데려가기는 좀 그렇다고 거절하지만 신경이 쓰이는지라 임시 제자로 삼는다. 에르고가 머리카락을 단정하게 잘라낸 모습을 보고, '[[라이더(4차)|붉은 머리의, 외모와 성격이 다른 지인]]'을 떠올린다. 또한 그와 대화를 하면서 우리들은 의외로 성격이 닮은 것 같다는 감상을 느낀다. 그러던 중 에르고를 회수하기 위해 온 아틀라스원의 마술사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과[* [[아틀라스원]]을 지배하는 6대 가문 중 하나인 쿨드리스 家의 여성 연금술사.] 교전하게 된다. 라티오가 만들어낸 뼈의 사역마와 거인 '탄겔'에 맞서서 린과 그레이, 에르고가 싸우나 분할사고를 통해 제한적인 미래시를 상시 사용하는 라티오에게 밀리게 된다. 결국 탄겔이 만든 뼈의 채찍에 전원 구속 당하고, 상대방의 코어를 날려버리기 위해 그레이가 롱고미니아드를 발묘하려는 순간 라티오가 2세를 인질로 잡으며 협상이 이루어진다. 에르고를 회수하고자 하는 라티오를 상대로 에르고의 마술을 해체하며 기선제합을 하고,[* 에르고는 시계탑과 아틀라스, 방황해의 세 마술사들의 합작품이며, 요모츠헤구이(ヨモツヘグイ), 즉 명계하강을 통해 세 신의 피와 살을 먹여 만든 의사 서번트 같은 존재이다.] 단기라고는 해도 자신의 제자가 된 이상 넘겨줄 수 없다며 버티는 중 [[무지기|무시키]]가 나타나 에르고의 두부를 파괴하고, 에르고의 환수가 방어를 위해 폭주하면서 빛의 손으로 섬의 해안을 날려버린다. 이후 시계탑 지부에서 수습을 한 뒤 동양권의 마술 조직인 나선관에 연락해 미리 빼돌린 라티오의 뼛조각과 나선관의 관측장치를 사용해 라티오의 위치를 알아낸다.[* 엘멜로이의 마술 식이 무단으로 사용되었다고 항의하게 해서 사용권을 얻었다고 한다. 이건 국제사기고 까딱하면 나선관과 시계탑의 전쟁 감이라고 린이 따지지만, 가장 신속하고 스무스하게 해결할 방법이라고 변명하며 다들 입 다물고 있으라고 한다. 이 말을 들은 린은 네 제자들이 사고뭉치인 건 그냥 너 닮아서라고 2세를 깐다.] 그 후 라티오의 마술을 무력화시킬 준비를 하고 린의 해적들을 총동원해 공격에 나선다. 라티오는 린이 찾던 정화의 보물선을 자신의 연금술로 보강해 나타나고, 2세는 그레이에게 롱고미니아드를 사용하게 한다. 아슬아슬하게 침몰하지 않은 보물선에 탑승하자 라티오는 자신의 사역마로 공격하려 하는데, 린과 준비한 대로 롱고미니아드를 방어하느라 연산능력이 바닥난 라티오의 마술을 해킹해 무력화시킨다. 2세는 라티오에게 에르고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묻는데[* 에르고에게 3개의 신을 압축해 쑤셔넣다 보니 기억 포화 상태가 되어 인격과 기억이 계속 사라지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는 사이 무시키가 나타나서 에르고의 소유권을 주장한다. 무시키는 쿨드리스를 조롱하면서 라티오와 린을 한방에 날려버리고 에르고의 식신 충동을 자극해 그레이를 잡아먹게 시킨다.[* 에르고는 신의 몸을 먹은 이후 보통의 음식으로는 채워지지 않은 배고픔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그레이 안의 알트리아의 인자를 인식하고 그레이를 잡아먹고자 하는 충동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에르고는 자신의 팔을 물어 뜯어 먹음으로써 충동을 이겨내고, 2세는 에르고를 진정시키면서 라티오와 임시 동맹을 맺고 무시키와 싸운다. 그레이와 린이 무시키를 묶어 놓은 동안[* 선인인 무시키인 만큼 그레이가 라티오의 분할사고 지원을 받았음에도 방어전만 급급한 상황이 이어진다. 린의 보석마술로도 상처하나 주지 못할 정도.] 에르고에게 걸린 마술을 해체해 어떤 신을 먹었는지 알아낸다. 이를 통해 에르고가 자신이 먹은 신중 하나인 [[손오공]]의 힘을 불러내고, 손오공의 보구인 [[여의봉]][* 여의봉은 롱고미니아드와 마찬가지로 [[여의봉(드래곤볼)|세계를 붙들어 매는 기둥 중 하나라고 한다.]] 바다의 바닥을 다졌다는 전승처럼 공간을 다져 굳혀버리고, 공간 째로 상대방을 찢어버리는 위력을 발휘한다.]을 사용하면서 무시키를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2세 말로는 이번에 격퇴한 것은 무시키의 양신(마력으로 만든 분신)이라 기초능력만 쓸 수 있었던 상태이고, 본체는 우임금이 봉인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서 분신으로부터 피드백은 다소 있어도 멀쩡할 거라고. 이후 에르고가 먹은 신을 돌려보낼 방법을 찾기 위해 도쿄로 향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